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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없어서 못파는 전원주택, 전국 인기 매물 1위 ~10위 공개 분석 (시골집 매매, 전원주택매매, 단독주택, 집짓기, 양평전원주택, 소형주택, 전원주택급매물, 양평전원주택급매물)

by 어나더마인드 [Another Mind]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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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나더마인드입니다.

오늘은 없어서 못 판다는 전원주택이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매매가 잘 되는 전원주택을 보면 신기할 정도로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경제 논리로 간단히 말해서 잘 팔린다는 건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얘기 자나요. 그러니까 그 요소를 얼마만큼 충족한 매물이냐에 따라서 결과에 차이가 생기는 거죠

2021 -2022년 부동산 리서치를 통해서 '전원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매물을 보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베스트를 정리했어요. 자세한 매매 가격과 지역 선호도는 개별 변수가 많고 범위가 넓어서 이번 영상에서는 제외했고요, 오로지 전원주택 위주로 정리를 했어요. 그렇다 보니까 영상에서 말씀드리는 내용은 맞다 틀리다의 개념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전원주택을 구매하시려는 분이나, 판매하시려는 분도 모두 개인의 특성에 맞게 가볍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황금 비율(토지 규모와 집의 크기)

토지의 규모는 150평 ~ 200평 내외이고요. 집은 25평~ 30평 으로 된 2층 집 구조를 가장 많이 선호한다는 거예요
이 정도의 규모는 토지만 보면 크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전원주택은 토지에는 집도 지어야 하고 주차장과 마당 그리고 텃밭 등을 고려해야 하니까 100평 이상의 토지를 원하는 것이고, 건폐율이나 용적률 규제가 심한 지역이라고 해도 2층 집의 경우에는 최대 60평까지 지을 수가 있어서 주택 내부 크기도 4인 -5인 가족이 좁지 않게 윤택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죠

외부 마당도 부담스럽게 너무 크지도 않고, 답답할 정도로 작지도 않은 크기라서 전원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적당하고 부담이 없는 크기 같아요. 그리고 전원주택 구매를 위해서 예상하는 매매 비용이 있을 거잖아요. 그런데 이런 이 정도의 규모가 전원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분들이 예상하는 비용과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2. 채광 (빛이 잘 드는 집)
전원주택 매매에서 특히나 빛이 잘 드는 집은 중요한 계약 요소인 거예요. 아마 반대하시는 분들은 없을 거예요. 극하게 춥고 더운 지방의 날씨를 견디기 위해서는 빛도 큰 역할을 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남향을 많이 선호하시고, 전원주택을 건축을 할 때도 남향을 우선해서 위치를 잡는 거예요. 조망보다 채광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채광이 좋은 집은 일단 집이 밝잖아요. 그리고 집에서 이상한 곰팡이 냄새도 없고요. 곰팡이 냄새는 집에 계속 거주할 경우에는 익숙해져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집에 방문한 사람들한테는 불쾌한 악취로 느껴져요.

문을 열자마자 이상한 냄새가 나는 집 어떠실 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집 내놨는데 매매가 안된다면, 혹시 집에서 악취가 나는 건 아닌지 꼭 체크해 보세요. 물론 남향집이라고 해서 곰팡이가 다 안 끼는 집이라는 건 아니에요.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는 아주 많으니까요~ 그냥 확률이 적어진다는 얘기에요. 그리고 집으로 들어오는 빛은 해지기 전까지는 별도로 조명을 켜지 않아도 되고, 겨울철 난방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해요. 그렇다 보니까 전원주택을 볼 때 모두 채광이 좋은 남향을 모두 선호하는 것인데요. 남향이라고 해서 무조건 빛이 잘 드는 집이 아닐 수도 있어요. 집에 설치된 창문의 크기가 작거나 배치를 적절한 곳에 하지 않은 허접한 업자가 대충 지은 집인 경우가 그렇고요 결정적으로 아무리 집을 잘 지었다고 해도 빛이 들어오는 길목에 이웃집이 빛을 막아서 늘 그림자가 지는 집도 있어요.

 

3. 뷰(전망 좋은 집)
전원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 중에 90% 이상이 전망이 좋은 집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해요. 도시에 있는 주택과 크게 다른게 없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경제적인 측면으로 들어가면 전원주택은 조금 달라요
당연히 전망이 좋은 주택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높다 보니까 현실과 타협을 해야 순간에는 망설이게 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전원주택은 도시에 있는 주택과는 다르게 집값이 오르는 경우가 아주 드물다는 거예요. 그렇다 보니까 초기 주택 구입 비용을 과하게 투자하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거죠.

그리고 아주 재미있는 결과가 있는데요. 전원주택 구매에서 전망은 중요한 구매 요소라고 대부분 말을 하지만, 정작 집을 선택하고 구매한 이유를 조사해 보면, 전망이 좋아서 계약한 건수는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어요. 물론 절반 수준도 전원주택 매매를 위한 중요한 요건 중에 하나가 되는 것 맞아요. 하지만 데이터를 보면 90%에서 50%가 줄어든 결과라는 얘기를 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 거예요. 효율적인 지출을 위해서는 좀 더 필수적이 요건이 함께 필요하다 보니 전망은 좋아~보다는 전망도 좋아~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망이 좋은 전원주택에 살면서, 감수해야 하는 불편한 것들에 대해서 직접 경험을 하지 않아도 저와 같은 정보 제공자들의 경험을 통해서 미리 습득하고 예상할 수 있거든요. 이제는 전원주택에서 전망이 좋다는 것 하나만으로는 소비자에게 절대로 어필할 수 없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거예요.

   

4. 인입시설(상수도, 난방에너지)
기본적으로 인입된 시설 중에서 물과 에너지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특히 상수도와 도시가스 연결이 되어있는 전원주택을 우선하는 경향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 이유는 환경오염에 따른 지하수에 대한 신뢰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요. 지하수는 사실 오염 문제와 수량에 대한 문제도 심각하죠. 이런 정보들도 이제는 쉽게 접해서 이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막연히 지하수를 공짜로 쓰는 물로 생각하는 어리석은 인식이 어느 정도 사라진 결과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난방에 대한 부분도 이미 도시가스에 익숙해서 개인이 난방 문제를 직접 해결하면서 사는 것이 얼마나 번거로운 것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어요. 그렇다 보니 난방 시스템과 연료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체크하는 것 같아요. 전원생활이니까 힘들어도~ 불편해도 참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지하수를 쓰는 게 유리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에 상수도 인입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전원주택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5. 마당
전원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것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마당이에요. 마당이 협소한 전원주택의 매매율은 5%도 안되는 수준이니까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마당은 전원주택 매매에 있어서 필수 요건이 된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떤 마당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이 텃밭 + 잔디 + 나무 + 덱 이 4가지 요소를 갖춘 집을 선호하죠.

텃밭이 있어야 하고, 푸른 잔디가 깔려있어야 하고, 한쪽에는 과실수 나무 또는 소나무가 있어야 하고, 집 앞으로는 비를 맞지 않는 덱 이 있어서 언제든 야외에서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구조를 원하다 보니, 이런 요건들이 충족되지 않은 전원주택은 매매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마당에 신경을 쓰지 않았던 전원주택도 매매를 위해서 마당을 리모델링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요

 

6. 복잡하지 않은 내부 구조
예전에 유행했던 아기자기하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했던 재미있는 집이라던가 불편하지만 멋지고 아주 특이한 나만의 주택보다는 단순한 아파트 형식의 구조를 선호해요. 일단 단순한 구조는 유지관리가 쉽고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에 탄력적으로 대처가 가능한 장점이 있고, 복잡한 구조보다는 하여 자율도 적다는 것을 소비자가 이미 알고 있는 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원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 많은 집들을 보게 되는데요. 매번 비슷한 구조의 집들을 보다가 이쁘고 특이한 구조의 집들을 보면 갑자기 관심이 생기고 끌리게 되지만, 결국 마지막에 선택한 것은 단순하고 심플한 구조의 효율적인 주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거예요. 갑자기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연애하고 싶은 사람, 결혼하고 싶은 사람

  

7. 청결한 집
깨끗한 집을 선호하는 건 당연한 거죠~ 더러운 집을 누가 사고 싶겠어요. 물론 놓치기 아까운 조건을 가진 집이라면, 청결 상태가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조건을 가진 집이 아닌데 더럽고 악취가 난다면, 집을 둘러보고 싶지도
않을 거예요. 보통 오래된 집이 청결상태가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신축 건물이나, 1-2년 밖에 거주를 안한 집도 최악의 상태인 집들이 있어요.
이런 집들은 현관문을 여는 순간부터 불쾌한 악취가 풍겨요. 이런 악취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대부분 집 주인에게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 밖에 원인으로는 잘못된 시공 때문에 집에 결로가 심하고 통풍이 안돼서 곰팡이가 많은 경우가 있었고, 하수관을 잘못 시공해서 악취가 집 내부로 역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보수 비용이 만만치가 않기 때문에 악취의 문제는 아주 심각한 문제로 바뀔 수도 있는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거예요

 

8. 매매가격
좋은 재료만 써서 지은 집은 너무 비싸고, 저렴한 재료만 써서 지은 집은 저렴하기는 한데 불안하니까 선택과 집중을 잘해서 효율적으로 지은 전원주택을 소비자가 찾는 것이고, 그런 전원주택의 매매가를 4-5억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거예요
전원주택에서 선택과 집중이 효율적인 매매가 만드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 건축주가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하여 집을 지었는지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건축주의 생각에 따라서 매매가의 차이가 생길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전원주택은 아파트 처첩 지역 시장에서 만들어진 매매가를 따라가지 않고 집이 가진 특성과 건축주가 집중한 것에 따라서 매매가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9. 브랜드 창호
창호는 전원주택 단열에 많은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에 집을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요소인 거예요
그렇다 보니까 브랜드 창호를 따질 수밖에 없는 거죠. 창호의 비용은 천차만별이고 아무리 저렴한 창호를 쓴다고 해도 기본 비용이 높아요. 그렇다 보니까 시공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브랜드 파워가 없는 창호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뢰가 안 갈뿐더러 향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 AS를 받을 수 없게 될까 봐 불안한 거예요. 그렇다 보니 브랜드 창호를 사용한 집을 찾는 것이죠,

 

10. 이웃집과의 거리
이웃과 가까운 곳 보다 거리가 있는 주택을 더욱 선호한다고 해요. 전원주택 단지의 선호는 높지만, 가까이 붙어 사는 건 불편하다는 것 같아요. 사실 집은 아무리 형제자매라고 해도 너무 붙어있으면 서로 불편한 요소가 생기기 마련이라서 같은 마을에 살아도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소음 문제 라든가 사생활의 문제가 생각보다 꾀 불편하다는 걸
이미 도시에서 어느 정도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웃과 가까운 구조의 집은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저도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고 생각해서 주변 지인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아요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예요.
결국, 인기 있는 전원주택 매물은 구매를 하는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을 얼마나 많이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 이 시간에도 전원주택을 알아보고 계신다면, 내용을 참고하셔서 나와 가족에게는 어떤 것이 제일 중요 한지를 다시 한번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리고요
개인 사정으로 아끼던 전원주택을 매매하시려는 분들도 집이 갖고 있는 장점과 고객이 원하는 요건을 잘 비교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원주택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원하는 삶의 방식과 가치를 반영해 줄 수 있는 곳이어야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전체 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bTEjTkaMk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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