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3 제자와 성관계 맺은 여교사...합의하면 '무죄'

2010. 10. 19. 11:20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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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3 제자와 성관계 맺은 여교사...

유부녀인 중학교 여자 교사가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학부모의 신고를 받아 차 안에서 중학교 3학년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여교사 A 씨(35)를
조사 했지만, 이들이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다" 고 진술을 하여 처벌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화곡동 H중학교 기간제 영어 교사인 A 씨는
일요일인 10일 낮 12시경 영등포역 지하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B 군(15)과 성관계를 맺는 등 여러 차례 잘못된 관계가 계속 됐다고 하는데.

영등포 지하 주차장은 처음이라네요

이들의 '일탈'은 아들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확인한 부모의 신고로 발각 되었는데요.
휴대전화 메시지에 담임교사 이름으로 “너와 관계해 너무 좋았다”는 내용을 보고
부모는 16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사건 당일 교사와 학생을 모두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조사가 일찍 끝났네요..



경찰 관계자는 “A 씨와 B 군 모두 서로 좋아해 성관계를 맺었다고 진술했다”며 “대가가 없었다면
B 군이 만 13세 이상이기 때문에 현행법상 처벌할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이런 기사를 보며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라서 인지 더욱더 충격적 입니다.
유부녀 교사가 아들뻘인 학생과 성관계를 맺었다는것은 이해하기 힘드네요

둘이 합의 했으니 '무죄'

만약에 남자 유부남 교사가 여학생 성관계를 가졌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설령 합의를 했다고 하더라도 합의로 봐줬을까요?

참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지탄 받아 마땅하지만, 가장 우려가 되는건
A여교사의 신상정보를 네티즌 사이에서 경쟁적으로 추적하려는 상황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것 같아 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A교사가 어디 한둘인가요?

일부 네티즌들은 벌써 A여교사의 신상을 캐내기 위해 화곡동 주변의 모든 여교사의
신상을 전부 캐내다 보니 실제로 관련 없는 학교의 여교사가 논란의 주인공으로 지목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제2의 피해자가 생기지 말아야 할텐데...

세상에는 참 별일이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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