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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은퇴 후 노년에 살기 좋은 곳, 공기 좋고 물 좋은곳 따로 없습니다.

by 어나더마인드 [Another Mind]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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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와 물 맑은 곳에 산다고 무병장수하는 게 아니에요

초기에 진찰받고, 약 처방받아야지 안 그럼 큰 병 돼서 고생하다가 죽어요.

 

안녕하세요

어나더마인드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자연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때로는 위로와 감동을 받습니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꿈꾸게 되는 것입니다.

답답한 아파트에 사느니, 조금 불편함이 있더라도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생활이 행복한 삶이 라고 생각을 합니다이때 부터는 합리적인 생각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의견은 무시하고 자신이 듣고 싶은 말과 정보만 듣게 되는 편향된 생각에 빠지게 되는데 그런 분들이 생각 보다 많습니다.

나이가 들고 늙게 되면, 전원생활은 치명적이다. 어려움이 많고, 위험하다 없이 얘기를 듣지않고 전원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후회를 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의 논리를 보면, 현실과 거리가 것들이 있는데요 중에 대표적인 것이 공기 좋고 맑은 곳에 살면, 평생 건강하게 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왜냐면 좋은 환경만 있다고 해서 건강을 지킬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차라리 좋은 곳으로 여행 많이 다니시면서 스트레스 풀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는 건강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서 공기 좋고 맑은 곳에서 사는 것이 평생을 건강하게 사는 것에 움이 안되는지를

간단하게 2가지로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번째로

자연과 함께 살면 평생 행복하다고 하는데 정말 전원생활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할까요?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입니다. 이건 부정할 없는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좋은 것도 계속 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처음과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같은 것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 있다보면, 감동과 특별함은 익숙함으로 바뀌게 됩니다

일년 내내 같은 숙소와 같은 관광지로 여행을 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지루하지 않을까요? 다른 보고 싶고, 다른 경험을 하고싶을 겁니다.

그렇다면 전원생활은 어떨까요?

여행을 통해 보던 아름다운 자연과 내가 살아가야 하는 속에 자연은 많이 다릅니다. 몰라도 되는 것들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이면에 감춰져 있던, 혹독하고 무서운 자연, 지치고 힘들게 만드는 자연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걷기도 힘든 상황에 처한 당신이

겨울 여행 중에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것과 전원생활에서 중에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거에 차이는 무엇일까요?   

나이가 들어서 거동이 불편한 당신이 직접 치우지 않으면 되는 안전을 위협하는 하늘에서 내리는 귀찮은 존재가 바로 눈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현실이 하늘에서 내리는 눈에만 그런 걸까요?

가을에 낙엽도, 꽃가루도, 산에서 만나는 생명체도, 푸른 잔디도 모두 다른 의미의 존재로 바뀌게 된다면, 너무 슬프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두 번째는 

물과 공기가 좋은 곳에서 전원생활을 하면 평생 건강하게 있다는 의견에 대한 것입니다. 또한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사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좋은 물과 공기는 건강에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만 병에 걸리지 않고 평생 건강을 지켜주는 조건은 아닙니다.

오히려 도심과 떨어진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건강에 위협을 주는 요소가 많습니다의료 서비스에 대한 가지만 보더라도 있습니다. 생명 유지를 위해서는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받아야 합니다.

나이가 노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신속한 진찰과 빠른 처방을 통해서 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고, 초기에 치료를 해서 삶을 유지해 나가는 것인데

의료서비스가 불안정한 시골에 산다면 어떨까요?  

진단과 처방, 치료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니 병을 키우게 되거나 아파도 참아야 하는 심각하고 불편한 상황이 만들어질 밖에 없습니다. 물과 공기만 좋으면 건강하게 평생 있다는 얘기는 일단 한가지 예만 보더라도

현실과 아주 멀다는 것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물과 공기는 지방에 살면 좋은 가요?

우리나라 지하수는 이미 오염된 곳이 많아서 시골 약수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지하수는 그냥 퍼먹을 있나요?

대부분의 전원에서도 생수를 사먹거나, 정수기를 설치해서 식수를 해결합니다. 그러니 좋은 곳에 의미는 없다고 봐야 하는 것이 맞을 같습니다.

그럼 공기는 어떨까요?

미세먼지와 초미세 먼지가 전국을 뒤덮을 조금 덜한 지역은 있겠지만 영향을 받지 않는 청정 지역은 찾기 힘듭니다.

물론 울창한 속에 자연인처럼 산다면 주변의 나무들의 도움으로 조금 낳을 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적으로 사람이 사는 지역은 어디든 똑같이 대기의 영향을 받습니다. 어느 지역이든 비슷하다는 것이죠.

 

전원주택 사는 사람들 중에 지하수를 식수로 그냥 먹는 사람 없고, 내부에 공기 청정기 없이 사는 집도 없습니다.

환경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환경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평생 건강을 보장해 주는 요소도 아닙니다차라리 의료시설이 갖춰진 곳에 편리한 곳에서 사는 것이 안전할지도 모릅니다.

자연은 인간이 소유할 없고, 함께 하고자 한다면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년에는 전원생활 보다 편리한 도시에 안전하게 살면서좋은 곳으로 자주 여행을 다니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삶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좋은 것만 보여주고, 이쁘게 포장된 정보와 방송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장점과 단점을 냉정하게 바라보시고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Xp399rcc9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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