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티스 출신 여자 연예인
소위 ‘잘 나가는’ 스타들 중 일부는 두 가지 프로필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대외적 으로 팬들이나 언론에 발표하는 이력이다. 대부분 평범하고 특별히 두드러진 경력도 없이 스타의 꿈만 불태운 모범답안 같은 내용 으로 가득 차 있다. 드라마 한 편으로 벼락 스타가 된 C양은 연예관계자들 사이에서 과거 서울 강남에서 꽤 유명한 ‘10%(일명 텐프로)’ 업소 D룸살롱의 에이스였던 것으로 소문이 나 있다. ‘10%’ 집은 이른바 2차가 없는 룸살롱을 일컫는 업계의 은어다. 한때 연예활동을 했던 C양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채 D룸살롱에서 간판으로 활약(?)했는데, 우연히 이 업소를 찾은 연예 관계자의 눈에 띄어 다시 한번 꿈을 이룰 기회를 얻게 됐다. 고급 술집 출신인 가수 G양. G양은 대학교 다닐 때부터 ..
201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