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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자료

주택 건축 설계 핵심 사항 정리

by 어나더마인드 [Another Mind] 201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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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설계 포인트

 

 

세부적인 주택 설계를 하려면 배치계획, 평면계획, 입면계획, 단면계획, 각종 설비계획이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러한 계획은 다시 세부 사항에 대한 부분으로 진행돼야 하는데,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과 경험이 필요하다. 때문에 그 내용은 건축주의 의향을 파악하여 전문가가 수행할 부분이며, 건축주의 구상을 시공이 가능한 건축 도면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소비자의 설계에 대한 욕구(Needs)를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던 경험과, 실의 배치 및 공간 형성에 대한 트렌드의 변화를 겪으며 익혀 왔던 주택 설계에 관한 사항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

1. 배치계획
배치계획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로는 향(방위), 조망, 외부 공간의 구성, 도로, 대지의 모양과 경사도 등의 지형 조건, 상·하수 관로와의 연결, 인접 주택의 위치, 주차 대수, 도시계획선, 전력 및 통신 기반 시설, 기존의 주요 수목 등이 있다.

배치계획은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주택을 중심으로 평면적인 공간 분할을 통해 기능과 성격을 부여하는 작업이다.

2. 배치계획에 영향을 주는 요소와 고려 사항
① 향(방위) :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 동남향이나 남향을 선호하며 일조시간에 큰 영향을 준다. 주택에 필요한 일조 시간은 동지 때 남쪽 창을 기준으로 최소 4시간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남쪽에 단층주택을 지을 때는 약 8미터, 2층 주택을 지을 때는 약 14미터 정도의 인동간격(隣 棟 間 隔 : 법규에 정한 건물 사이의 거리)을 둔다. 부지가 협소할 경우 1층을 필로티로 하고 2층에 주요 주거 공간을 둠으로써 필요한 일조량을 확보한다.
조망을 우선하는 전원주택의 경우 주변 지형, 수목류의 가공 및 재배치와 일조 조건을 고려한 건축물 설계, 적절한 배치를 통하여 보완하도록 고려한다.

② 조망 : 가장 좋은 것은 향과 조망의 방향이 일치하는 것이다. 부득이 할 경우 창의 배치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대지의 지형 조건과 향을 우선으로 배치한다.

③ 도로 : 대지는 통행, 방화, 통풍, 일조, 피난 등을 위해 최소 4미터 이상 도로에 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쪽으로 도로에 면하는 것이 통행 동선의 단축,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 면에서 유리하며 풍수에서도 길하다고 한다.
모두 그러한 터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도로 접근은 대지의 모양과 지형에 적합하도록 한다. 도로-차고-대문-현관으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동선 구성을 위해 부득이 한 경우에는 약간의 부대공사(토목 또는 조경)로 보완한다.

④ 외부 공간의 구성 : 앞마당에는 작은 연못이 있는 정원, 뒷마당에는 장독대와 텃밭, 옆 마당에는 덱을 크게 내어 주방과 연결하고 야외 식사를 즐기고 싶다는 건축주의 희망을 들어주면, 외부 공간 구성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다. 충분한 터에서 앞마당만 넓히려고 건축물을 뒤편 지적선에 바싹 붙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⑤ 지형 조건 : 대지의 모양에 맞도록 건축물을 배치하는 것이 원칙이며 전면이 개방되도록 한다. 경사가 심할 때는 지하주차장과 함께 대문 등의 진입부를 조성하면 대지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으나 공사비 증액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므로 공사비 부담을 감안해 지형을 최대한 이용해야 하며, 부득이 할 때는 지형을 극복(성토나 절토)하면서 문제를 해결한다.

⑥ 상·하수도 : 상·하수도 관로는 도로의 연결 상황과 관련 있다. ①∼⑤의 요소들로 결정된 건축물 배치에 따라 관로의 길이를 짧게 하고 슬로프를 주어 원활하게 배수되도록 한다. 정화조는 대문과 현관으로 이어지는 주요 동선을 피해 설치한다. 지하수를 개발할 때는 미리 수맥 검사를 하여 건축물 배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장소에 관정이 위치하도록 한다.

⑦ 인접 주택 : 인접 주택이 있는 경우 프라이버시, 일조, 조망, 통풍, 방재 면에서 맞질리게 되므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하고 배치해야 한다. 현재에는 인접 주택이 없더라도 주택단지 내에 자리한 부지라면 앞으로 주택이 들어설 것이므로, 주변의 지형과 도로의 접근성을 파악하여 앞의 고려 사항들을 반영한다.

⑧ 주차 대수 : 주차장법에 따라 부여된 주차 대수는 최소의 규정이다. 주차 대수 산정은 건축주의 생활 수준과 주변 대지 여건을 고려하여 배치한다.

⑨ 도시계획선 : 계획 대지에 도시계획선이 지나갈 경우, 도시계획선을 지적선으로 보고 지적선과 건축물과의 법적인 이격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건폐율 및 용적률 산정도 도시계획선 이내의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⑩ 전력ㆍ통신 기반시설 :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는 전력 및 통신 맨홀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대지 주변에 전력 및 통신주가 있는지 확인해서 지중 또는 가공 입선의 위치를 고려한다.

⑪ 주요 수목 : 이식이 불가능한 주요 수목을 그대로 둘 경우 설계 과정에서 이러한 수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공사의 진행에 다소 불편을 끼치는 정도면 감수해야 하지만, 공사를 못하도록 배치해서는 안 된다. 또한 수목류는 계속 성장한다는 사실을 고려한다.

3. 대지 면적과 건축물과의 면적비
건축법에서 규정하는 용어로 건폐율(대지 면적에 대한 건축면적 비율)이라 할 수 있는데, 자연녹지 지역에서는 20퍼센트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비율은 녹지지역의 성격상 대지 면적에 비해 건축면적을 상당히 규제하는 것이지만,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에 필요한 일이다. 정원을 조성하려면 사실, 이 정도의 건폐율을 적용 받는 것이 다양한 공간 연출에 적합하다.

적용 건폐율이 40퍼센트 또는 50퍼센트인 지역에서 주택을 짓고 나면 많은 건축주는 “어, 땅이 다 어디 갔어?” 라며 놀란다. 이러한 지역은 높은 땅값 때문에 대지 면적을 보통 80평 정도로 분할하므로 정원을 조성하는 단독주택용 대지로는 매우 협소한 편이다. 

이는 건축물을 둘러싸고 있는 지적선과 이격 거리에 따른 면적 잠식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전원주택의 경우 정원과 덱은 물론 장독대, 텃밭, 빨래 건조대 등을 고려한 외부 공간 구성을 위해, 대지 면적에 대한 건축물 면적은건폐율에 여유가 있더라도 30퍼센트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건축면적이 적용되는 정자, 창고, 차고 등은 장래의 증축을 고려해 초기 건폐율을 적용, 배치하도록 한다.

평면계획은 건축물의 목적에 따라 필요한 방의 숫자와 면적을 가지고 기능과 이용 측면에서 합리적으로 구획, 배치하는 것이다. 또한 고급주택을 계획할 때에는 평면계획 과정에서도 충분히 미적인 감각을 부여해야 한다.

주택의 기본 기능은 가족의 휴식, 섭생, 단란 및 가사 등이다. 이 목적을 구체화하도록 거실, 주방, 식당, 침실, 서재,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이용에 편리하게 유기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요즘은 인터넷과 교통, 문화의 발달로 주거 기능 외에 재택근무, 작업, 취미생활 공간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다.

4. 평면계획
주택의 평면계획은 기능상 입면계획에 우선하되, 항상 연동하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면계획은 잘 됐는데 외형이 좋지 않거나 지붕의 형상이 정리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최종적으로 평면과 입면이 일치하는 설계를 해야 한다.

공간의 특성 구분과 동선
주택의 공간은 진입 조건과 향, 조망 등 대지분석 내용을 감안하여 공간을 특성별로 크게 구분해서 검토, 구획한 다음 세부적으로 실별 구획을 한다. 이는 거시적인 과정을 통해 미시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기본적인 공간 배치의 골격을 구성하는 것이며 간결한 동선을 가능하게 한다. 공간의 특성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공용 생활공간 : 동적인 특성이 있으며, 가족의 단란, 휴식, 식사, 접객, 취미활동, 행사 등의 행위가 이뤄진다. 여기에 속하는 공간은 거실, 식당, 패밀리 룸(거실과 동일 개념이나 세부 성격상 구분함.), 영화ㆍ음악 감상실, 운동실 등이 있다.

※안방은 예전에는 친분이 깊은 방문객을 접객하고, 개인 생활공간이면서 공용 기능을 병행했으나, 요즈음은 거실과 식당을 넓히고 안방을 줄이면서 개인 생활공간으로 특성화하는 추세다.

ㆍ개인 생활공간 : 정적인 공간으로 프라이버시 보호에 중심이 쏠리는 특징이 있다. 휴식, 학습, 재택 업무, 놀이(자녀) 등의 행위가 이뤄지는 장소다. 이런 공간에는 안방, 침실, 서재, 독립된 발코니와 화장실, 드레스ㆍ파우더룸 등이 있다.

ㆍ가사 및 위생, 설비 공간 : 동적과 정적의 중간 성격이다. 주부의 가사활동과 위생, 실내 환경 유지 등의 행위가 이뤄진다. 여기에 속하는 공간은 식당(소형 주택), 주방, 보조 주방, 다용도실, 창고, 기계실 등이 있다.

위와 같은 특성의 공간 사이의 연결, 이동 활동은 동선으로 나타나는데 서로 간섭이 없고 짧은 것이 좋다. 특히 가사 노동 등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주부의 동선을 배려하는 일이 중요하다. 동선은 간결하고 짧아야 할 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이 되도록 유의한다. 또한 동선상에 가구를 배치하여 불편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

전원주택에서는 디자인 목적상 동선이 다소 길어질 수 있으나 동선이 다른 공간에 간섭을 끼치거나 우회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동선이 일부 길어지는 요소는 조망 확보 또는 벽면 장식을 통해 멋스런 공간으로 바뀔 수도 있다.

5. 실내공간별 세부 계획

- 거실
거실은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각 실간 연결이 중심인 평면계획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간이다. 또한 가장 좋은 조망을 확보하고 실내 마감을 통해 집 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표현하는 곳이다.

정원과 연결되는 큰 창을 통해 충분한 개방감을 확보하면서 장식과 TV시청에 필요한 벽면도 확보한다. 또한 일부 기능이 중첩되는 식당과의 연계성이 중요하다. 소형 평형이라면 식당은 물론 주방과도 직접 연결되게 하지만, 주방은 일부를 보이지 않게 가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즈음은 안방의 면적을 줄이더라도 거실을 크게 하는 경향이다. 분위기 연출을 위해 천장과 벽면 일부에 아트 월(Art Wall), 간접 조명과 같은 장식적인 요소를 많이 적용하고 있다. 거실, 현관에 연결되는 한 부분이나 2층에 가족실을 두려는 경향도 높다. 

이때의 가족실은 별도의 접객, 휴식 또는 3세대 동거형 주택에서 F2세대의 독립된 단란공간으로 활용한다. 거실에 배치되는 기본적인 가구 및 가전류에는 소파, 응접세트, 장식장, 장식 소품, AV제품, 컴퓨터, 에어컨 등이 있다.

벽난로를 배치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이 많다. 벽난로는 장식성과 기능성을 겸하며 설치에 상당한 공간이 필요하다. AV제품의 배치와 중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각적으로 조망과 벽난로, AV제품을 편안하게 보도록 설계 초기부터 고려해야 한다. 

벽난로는 평면의 가구 배치뿐만 아니라 굴뚝 때문에 입면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벽난로가 있는 거실 에어컨은 천장 매입형을 적용하는 것이 배치에 유리하다.

거실 실외 면의 폭은 평형에 따라 다르나 거실의 이용도 증가와 AV제품 이용, 소파 및 각종 가구 배치를 감안해서 결정한다. 

25평 이내의 주택에서는 3.6미터 이상, 30∼40평 규모의 중형 주택에서는 4.2미터, 45∼55평 규모의 중·대형 주택에서는 4.5미터, 60평이상의 대형 주택에서는 5.1미터 이상의 폭이 적당하다. 이에 따른 앞뒤 길이는 최소 3미터 이상, 폭의 70퍼센트 이상이 필요하다.

이러한 크기는 건축주의 의지와 설계자의 창의성에 따라 다르게 표현될 수 있으나, 설계의 보편성을 갖추는 데 참고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형성되는 거실 공간은 분위기가 산만해지지 않고 통로나 홀(Hall)로 이용되지 않도록 동선이 구분되어야 한다.

거실의 전면부에 배치되는 덱(발코니)의 폭은 최소 1.5미터 이상을 적용하고, 야외용 테이블을 놓고 파라솔을 펼쳤을 때 거실의 조망을 해치지 않고, 통행이 가능하도록 계획한다.

- 식당
가족의 식사는 물론 주부 입장에서 매우 활용도가 높은 공간이다. 대화, 독서, 접객, 휴식 등 거실의 일부 기능은 물론, 가정관리를 위한 업무 공간의 기능도 담당한다. 소형주택에서는 식재료 준비, 구매한 식료품을 수납하기 전에 정리하는 장소 역할도 한다. 때문에 공용 생활공간으로 거실 다음으로 비중이 큰 만큼 조망과 쾌적한 분위기를 확보해야 한다.

식당에 배치되는 가구는 테이블, 의자, 장식장이 있으며, 식사를 하면서 편안하게 조망하도록 하고 통행에 방해 받지 않도록 배치한다.

식당의 크기는 사용하는 사람 수와 장식장의 배치에 따라 다르나 안쪽 착석자의 통행을 고려하여 최소 폭은 2.7미터 이상이 필요하다. 밝고 명랑하고 분위기 있는 식사를 연출하도록 자연 채광 및 조망뿐만 아니라 인공조명의 이용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전원주택의 경우 서빙이 용이하도록 식당, 주방과 연계되는 위치에 덱을 확장하여 야외에서도 식사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주방
예전의 주방은 주부만의 가사 활동 공간으로 인식했으나 요즈음은 가족과 함께 요리를 즐기는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예전의 기본적인 조리 동선(식재료 반입-세척-준비-조리-차림)에 따라 배치할 것이 아니라, 가족의 부분적인 단란공간으로 면적 증대와 밝은 분위기, 조망을 위한 큰 창도 필요하다. 

또한 식생활 및 주거생활의 변화에 따른 주방용 가전기기의 확대와 보급으로 주방 가구의 배치 길이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보조 주방의 기능이 다용도실의 기능과 맞물려 필요성이 높아졌다. 중형 이상의 주택과 아파트에서는 보조 주방이 거의 적용되고 있다.

주방에 사용되는 기기류는 시중에 빌트인 제품으로 많이 나와 있다. 종류로는 식기 세척기, 식기 건조기, 가스(전기) 오븐렌지, 냉동·냉장고, 김치 냉장고, 세탁기 등이 있다. 소형 평형에서는 필수적인 주방가구만으로 간결하게 정리해야 하지만, 주부의 입장에서 식재료, 식기, 요리 기구 등의 수납과 주방 이용에 편리하도록 최대한 배려해야 한다.

주방의 배치 형태는 ‘一’ 자형, ‘ㄱ’ 자형, 평행형, ‘ㄷ’ 자형과 이를 포함한 아일랜드형이 있다. 이는 거실과 식당, 보조 주방(다용도실)과 연결되는 공간의 형태에 따라 결정한다. 

주방을 계획할 때는 앞서 기술한 조리 동선에 적합한 가구 및 기구류 외에 쌀통, 냉장고, 전자렌지, 전기밥솥 등의 모든 주방 기기류 사용에 필요한 전기 콘센트, 급·배수설비의 위치를 적합하게 배치해야 한다.

보조 주방의 기능은 주로 냄새나거나 장시간을 요하는 음식의 조리, 빨래 삶기, 수납이다. 다용도실과 복합 배치하거나 효율적으로 연계해 세탁, 다림질, 세탁물 및 세제류 수납 등과 같은 가사실의 기능도 편리하게 담당하도록 한다.

- 안방
안방의 기능은 휴식, 친밀한 방문객 접객, 식사, 단란 등 여러 용도로 사용돼 왔으나, 최근에는 침실의 기능을 강화해서 프라이버시 중점으로 계획하는 경향이다. 안방의 합목적인 기능은 우리 주거생활의 주요한 특성이다. 

거실에 비중을 더 두면서 면적은 다소 줄었지만 기능의 쇠퇴를 속단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최근에는 외국에서 많이 적용되는 마스터 룸(Master Room)의 영향으로 안방에 별도의 침실과 전용 화장실, 드레스·파우더 룸을 부속으로 두어 더 많은 면적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중·대형 이상 평형의 주택에서는 거의 대부분 적용되는 편이다.

안방에 배치되는 가구는 이불장, 옷장 또는 붙박이장, 문갑, 화장대, 서랍장, 장식장 등이며, 고가의 장롱은 반드시 규격을 확인하여 이용은 물론 장식적으로도 돋보이게 배치한다.

안방의 크기는 건축주의 안방 활용도와 반입할 가구 내용을 확인하여 결정하되, 기본적으로 12자 장은 배치할 수 있는 너비의 벽면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안방이 침실을 겸하는 경우에는 문을 열었을 때 바로 침대 자리가 보이지 않도록 배치하고, 잠자리에서 편안하게 TV방송을 시청하도록 한다.

안방과 연결되는 덱(발코니)은 거실 바깥의 덱과 연결되지 않도록 해야 프라이버시 보호에 도움이 된다. 안방 덱의 폭은 야외용 안락의자 또는 부부용 야외 테이블을 배치할 정도로 한다.

- 침실
침실의 주 기능은 수면과 휴식이므로 가장 정적이며 프라이버시가 필요한 공간이다. 따라서 사용 빈도가 높은 동선상에 가까이 배치하지 않는다. 부득이한 경우는 문의 위치를 조정하여 보완한다. 

침실의 창은 아침 동쪽의 햇살을 받아들이도록 하되, 조망과 채광보다는 편안한 실내 분위기를 위하여 너무 크게 내지 말고 단순하고 절제된 마감을 한다. 

모든 침실의 창을 동쪽으로 낼 수는 없으므로 편안한 성질의 빛을 받아들이는 북쪽 창을 내는 것도 무방하다. 단, 서쪽 창은 오후의 직사 일광이 쾌적하지 않으므로 조망은 구하되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으로 보완한다.

안방에 부속되는 침실은 안방으로 이어지는 동선과 연계하여 화장실, 드레스·파우더 룸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주부가 목욕과 화장을 할 때, 옷을 갈아입을 때의 동선에 방해되지 않고, 부부간에도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도록 배려한다. 중·소형 주택에서는 이러한 요구를 다 소화하기 어렵지만 취지는 최대한 살리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침실에 배치되는 가구는 침대, 사이드 테이블, 서랍장 정도다. 침대는 머리 쪽으로는 벽에 붙이되 한쪽 벽으로는 사이드 테이블의 폭 또는 보행이 가능하도록 간격을 확보한다. 또한 우리의 주거 관습을 감안해 침대의 머리 방향은 동쪽이나 남쪽이 되도록 한다.

- 자녀방
자녀 방의 기능은 휴식, 학습, 놀이 등으로 침실 기능도 겸하지만 밝고 쾌적해야 한다. 자녀의 성장에 따라 넓은 평수로 옮겨가는 소형주택과는 달리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공동 및 단독)은 성장한 자녀의 요구에 대응하도록 미리 고려해야 한다. 

지금의 초등학교 자녀를 보고 계획할 것이 아니라 장래 대학생, 사회 초년생 정도의 모습을 연상하여 계획하는 것이다. 때문에 자녀의 프라이버시도 염두에 둬야 하고 획일적인 면적으로 분할하는 것보다는 그들이 활용할 공간의 기능을 이해해야 한다.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에서 자녀방은 학습과 놀이 공간이 같은 실내에서도 가구 배치나 중간 칸막이벽을 활용해 가변성을 주고, 성장에 따라 공간의 성격을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면 초등학교 수준에는 놀이를 중심으로 한 공간 형성과 장난감류의 수납이 쉽도록 하고, 성장하면서 공간에 대한 지루함이 커질 때 그 시기에 맞도록 변화를 주는 것이다.

청년기의 자녀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으나 또 다른 방법으로는 학습을 위한 방을 따로 두는 것이다. 학습을 위한 방은 개인이 아닌 공용으로 만들거나, 기존 서재의 기능이 있다면 같이 모아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학습 분위기 조성, 인터넷을 통한 음란물 접촉 예방과 절제된 사용을 위해 별도의 공개된 방을 이용하는 것이다. 

부모들도 이 방을 이용하면서 업무를 하거나 독서 등을 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용도의 방은 아직 특정한 명칭이 없으나 서재의 기능이 확대됐다고 볼 수 있다. 이 기능을 적용하는 서재라면 다수의 책상과 책장의 배치를 고려하여 예전보다 넓은 면적이 필요하다.

자녀방에 배치되는 가구는 책상, 의자, 책장, 침대, 사이드 테이블, 옷장·이불장, 서랍장 등으로 종류가 많아 이용 및 동선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하게 배치해야 한다. 이러한 가구들은 입주하면서 당장 배치하지 않더라도 계획 도면상에는 표현해서 장래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

- 욕실(Bath Room)과 화장실(Toilet)
욕실의 기본 기능은 세면, 목욕이며 화장실은 배설이라 할 수 있다. 우리의 일반주택에서는 통상적으로 두 기능을 하나로 묶어 사용한다. 그러나 고급 주택이나 문화적인 차이가 있는 외국에서는 두 가지 기능을 구분해서 적용하며, 면적이 허락한다면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대의 욕실에서 보다 요구되는 것은 건강, 휴식(Refresh) 기능으로 계획 단계에서 세밀하게 접근해야 한다. 예전의 일반적인 규격으로는 다양해진 위생기구를 배치하기 어려우므로 각종 기구의 제원과 이용 특성을 파악하고 이해해야 한다.

생활 습관의 변화로 자주 이용하기 편리한 샤워 중심의 목욕 방법으로 욕조를 잘 들이지 않다가, 웰빙 트렌드와 반신욕이 유행하면서 다시 욕조를 적용하는 추세다. 

요즘의 욕조는 보다 고급화되어 물 분사로 마사지, 수水치료 효과를 내는 욕조와 가정용 사우나 시설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장시간 입욕을 위해 독서, 음료 섭취를 위한 보조도구 또는 수납과 TV시청까지 할 수 있는 시설을 요구하기도 한다.

욕실과 화장실에 배치되는 위생 기구는 욕조, 샤워부스, 가정용 사우나 도크, 세면대, 양변기, 비데, 욕실장, 방습거울과 각종 액세서리들이 있다. 욕실의 기능이 확대됐으나 설계자에게 부여되는 면적은 항상 부족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더욱 많은 고민을 통해 원활한 사용과 효율적인 배치를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욕실과 화장실은 물을 사용하는 공간으로 같은 습식 공간인 다용도실, 기계실과 함께 모아 주고 상하층간에도 일체가 되도록 배치하여, 각종 배관의 효율적 연결, 하자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며 수리에도 편리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바닥을 방바닥보다 낮게 하여 실내화가 걸리지 않도록 하고, 단 차이를 이용한 구조적인 방수 형태를 만들고 내구적인 방수시공을 해서 물을 편하게 사용하는 우리의 주거 습관에 맞도록 계획해야 한다.

- 다용도실
다용도실의 기능은 조리준비, 세탁, 건조, 수납 등이며 별도의 난방을 위한 기계실이 없다면 기계실 기능도 담당한다. 따라서 좁은 공간에 각종 가구 및 기기류가 짜임새 있게 배치돼야 하므로 해당 제원을 파악하고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한다.

세탁기를 설치할 때는 이불 빨래를 위해 대형 용량의 세탁기를 설치할 것인지 결정해서 빌트인 또는 별도의 세탁기 공간을 확보하고, 선반장과 측부 공간을 이용하여 세탁물과 세제류를 편하게 수납하여 이용하도록 한다. 

또한 실내 건조를 위한 방법을 마련해 두고 외부에는 덱으로 연결되어 실외 건조를 위한 공간과 가까운 위치에 필요한 장류를 수납하도록 한다. 연결되는 덱은 가능하다면 처마를 내어 비를 맞지 않도록 하는 것이 편리하다.

심야전력용 보일러 및 온수기가 설치되는 경우에는 기계 반입과 수선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면서 별도의 기계실을 만든다.

- 현관
현관의 기능은 통행, 수납, 실내·외 공간의 분리 및 완충이라 할 수 있다. 현관은 주택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이미지 형성에 유의해야 한다. 현관과 연결되는 복도 또는 홀로 이어지는 맞은편 벽과 신발장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표현한다. 소형 평형에서는 간결하게 구획해서 마무리하되 중·대형 평형에서는 장식적인 요소를 가미한다.

현관에 배치되는 가구는 기본적으로 신발장이다. 소형 평형이 아니면서 별도의 수납공간이 없다면 골프백, 스키, 낚시용품, 인라인 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등의 레저 스포츠용품 등도 수납할 수 있도록 고려한다. 이러한 수납 내용을 확인하고 신발을 벗고 신으며 교행을 하도록 공간의 크기를 정해야 한다.

현관도 물을 사용하는 공간으로 욕실보다는 부담이 적으나, 단 차이를 두고 배수의 흐름이 밖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 현관 바깥의 캐노피가 부족한 주택에서는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린 날, 미끄럼으로 인한 낙상을 예방하도록 미끄러지지 않는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관 외부의 진입 덱은 가능하면 독립적인 것이 좋다. 계획상 거실에 면한 덱과 연결되기 쉬운데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 덱의 폭은 현관문이 열리면서 2인 이상이 대기할 수 있도록 정하고 직접 비를 맞지 않도록 캐노피 또는 포치를 조성한다.

6. 입면계획
일란성 쌍둥이를 제외한 사람의 얼굴이 모두 다른 것처럼 아파트가 아닌 개인 단독주택의 모습 또한 다를 수밖에 없다. 당장에 건축주의 성향이 다르며 대지의 지형조건, 주변 환경, 채광과 조망의 방향 등 각종 요소로 인해 건축주가 마음에 들어 하더라도 선호하는 이미지를 일부 차용은 할 수 있으되 똑같이 할 수는 없다.

입면계획은 다른 말로 시각을 통해 미적 감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의장意匠계획이라 할 수 있다. 주택의 외장을 형성하는 주요 재료로는 외부 창호재, 지붕 마감재, 외벽 마감재 등이며 주로 사용되는 재료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외부 창호재
ㆍ현관문 : 알루미늄 주물형 도어, 스틸 단열 도어, 파이버 글래스 도어, 원목 도어 등
ㆍ뒷문 : 스틸 방화문, 스틸 단열도어 등
ㆍ창문 : 재료는 PVC, 비닐, 비닐도장, 알루미늄원목, 비닐원목 등이 있으며 기밀성능과 단열 성능에 따라 단창 또는 복창을 적용한다. 개폐방식으로는 헝(Hung), 슬라이딩, 픽스, 픽스 앤 슬라이딩, 틸딩, 어닝(Awning) 등이 있다.

- 지붕 마감재
ㆍ컬러 아스팔트 슁글(표준, 이중 그림자, 3중 등)
ㆍ금속기와 (동 제품류, 철판 위 미네랄 칩 코팅 제품 등)
ㆍ적삼목 기와 (너와)
ㆍ오지기와
ㆍ천연 슬레이트 등

- 외벽 마감재
ㆍ각종 사이딩류 : 시멘트, 비닐, 베벨드(적삼목), 로그, 알루미늄, 동판 등의 금속류 등
ㆍ치장 벽돌류
ㆍ각종 석재류 (화강암, 사암, 대리석 등 천연 석재류와 인조석)
ㆍ외장용 타일
ㆍ테라코타
ㆍ각종 뿜칠 마감재 등

설계 결과로 형성된 외관에 이러한 다양한 재료와 색채계획을 적용해서 입면계획을 완성해 나간다. 입면의 이미지가 산만하지 않도록 다양한 외장재료 및 색상 사용은 절제해야 하며, 외형과 색상의 적용 결과가 균형감이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박공용, 창용, 화분받침 등의 외장용 장식재를 사용하여 코디네이션을 마무리한다.

창은 조망과 채광, 환기의 기능은 물론 주택의 입면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나, 사양에 따라 금액의 차이가 상당하다. 건축 예산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재료로 정한다.

그리고 도면에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주방, 화장실 환풍기, 보일러 연도, 에어컨 외부 배관 등의 각종 타공부의 정확한 위치를 지정하여, 단열에 충실하고 깔끔한 마감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7. 단면계획
여러 주택을 방문, 점검하면 화장실이 방바닥 높이와 같거나 높은 경우, 창문과 문의 높이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 머리를 숙여야만 지날 수 있는 통로, 경사가 세고 단 높이가 너무 높은 계단, 층고가 부족하여 우물 천장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 등 잘못된 단면계획으로 시공된 주택을 가끔 볼 수 있다.

단면계획은 주택의 각 실별 천장고 설정과 재료 설치 및 각종 마감의 높이를 규정하는 것이다. 설계도에서 다소 표현이 부족하더라도 꼼꼼한 시공사라면 도면상으로 문제점을 먼저 점검해 보고 대안을 제시, 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시공한다. 

기술력이 부족한 시공사의 경우 도면대로만 시공하다 보면 설계상의 오류가 있을 때 낭패를 볼 수 있다. 어느 정도의 인테리어 감각도 있다면 구조부를 시공하면서 특히 거실의 마감 표현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 상식적인 단면계획 요령
ㆍ물을 사용하는 습식공간은 방바닥의 구조 바닥면에서 최소 센티미터  이상 낮게 한다.
ㆍ하층부로의 배수와 점검, 배관의 설치 및 수리를 위해 하층부 천장 공간을 확보하되 천장 높이가 너무 낮지 않도록 한다.
ㆍ적용 구조의 특성을 파악하여 자재의 손실을 절감하고 적절한 실내 마감고가 나오도록 층별로 층간 높이를 정한다.
ㆍ외벽에 설치되는 도어류 하부 프레임의 형상과 제원을 파악하여 실, 내외가 깔끔하게 마감되도록 설치 높이를 정해 시공하고, 물이 고이지 않고 원활하게 배수되도록 한다.
ㆍ층간 단면 높이에 적합하고 오르내림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단 나누기를 하여 계단실의 소요 면적을 확보하고, 통행에 방해가 되는 돌출부는 없 는지 확인한다.
ㆍ전원주택에서는 실내 기본 마감고로 2.4미터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실의 면적과 연동하여 판단한다. 또한 천장의 장식적 표현을 고려하여 천장 속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한다.
ㆍ에틱(Attic) 공간을 이용하는 다락방의 경우 상하간의 이동은 물론 실의 사용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 벽면의 위치를 설정한다.
ㆍ모든 시공 과정에서는  최종 마감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자가 각 공정별 시공 높이를 지정, 지시, 관리한다.

8. 각종 설비계획
앞서 언급한 내용의 계획이 진행됨에 따라 주택은 골격을 갖추고, 외장재로 살을 더하여 구체적인 형상을 이루고, 도장공사 및 장식재의 설치를 통해 화장까지 하게 된다. 이제는 인간의 순환기 계통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설비계획이 진행됨으로써 주택은 사용 가능한 생명력이 있는 목적물로 완성될 것이다.

설비계획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진행돼야 하며, 시공사는 하자 없이 내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전기 및 설비의 이용 측면에서 점검해야 할 내용으로 정리한다.

전기설비
- 기본 사항
ㆍ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해 적합한 자재를 적용하고 시공하도록 전문 시공업체가 시공한다.
ㆍ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역별로 부하량을 여유 있게 예측하고 회로를 분리한다.
ㆍ누전되지 않도록 전선의 피복 보호는 물론 적합한 배관재를 사용하고, 타 공정 진행과정에서 보호재를 사용하여 배관이 손상을 입지 않도록 조치한다.
ㆍ물을 사용하는 전기기구는 접지가 되도록 하고 월풀 욕조, 에어컨 등의 전력 소모가 크거나 안전을 위한 대비가 필요한 기기류의 전력선은 회로를 분리한다.

- 각종 기구의 설치
ㆍ천장 직부형의 조명기구는 평면에서 각종 가구를 배치한 상태에서 위치를 정한다.
ㆍ벽부등 및 각종 조명기구의 설치 위치는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관리자의 확인 또는 위치를 지정 받아 시공한다.
ㆍ거실 및 방의 전력, 통신, TV용 콘센트는 가구의 배치를 참고하고, 가구 배치가 바뀔 경우를 대비하여 설치한다.
ㆍ복도, 계단실용 조명의 제어는 3로 스위치로 한다.
ㆍ거실 또는 영화ㆍ음악 감상실의 경우 리어 스피커와 프로젝트를 설치할 때 배선이 노출되지 않도록 미리 매입한다. 홈씨어터가 대중화되는 요즘에는 기본적으로 배관, 입선을 해야 할 것이다.
ㆍ전기료 누진으로 요금이 과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층별로 전기 수용신청을 할 것인지 검토하여 계량기를 설치한다.
ㆍ물을 사용하는 공간에는 방수 콘센트를 사용하고 외부에서 전력 사용을 위해서도 적절한 위치에 외부용 방수콘센트를 설치한다.
ㆍ방범용 시설을 할 경우 보안업체와 협의, 사전에 기구 설치위치 및 종류를 파악하여 공조 시공이 되도록 한다.田

■ 글/ 이재헌<유니홈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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