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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스쿠버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입문하기~

by 어나더마인드 [Another Mind] 201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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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속에 내몸을 맡기고 수많은 물고기 떼와 함께 신나는 미지의 여행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난 언제 설레이고 행복하기만 하다~
스쿠버 다이빙은 수중 자가 호흡기(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를 이용한 잠수를 말한다
최근들어 국내 다이버가 급증하고 있으며, 예전에 몆 안되던 동호회와 다이빙 강사의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다이빙은 강사를 통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해야하며, 라이센스를 받아야 하기때문에
다른 레포츠도 마찬가지 이긴 하지만, 다이빙은 더욱더 좋은 강사의 지도가 필요하다.

 


자 그럼...
다이버 입문을 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동호회는 많다고 좋은 강사가 많은건 절대 아니다~
내가 다이빙을 경험하며 여러 강사들을 접해 보았고 그들과 함께 다이빙을 즐기곤 했다.
물론 대다수의 강사들은 수많은 경험과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수준이하의 강사들이 최근들어 점점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다.
결국 수준이하의 강사들이 교육을 하거나 다이빙을 진행 하는것을 보며
생과사를 오가는 듯한 느낌으로 가슴을 쓸어 내리곤 한다.
동호회가 많아 졌다고 해서 강사가 많아지는것은 아닌듯 하다.

즐기는 강사와 돈버는 강사
다이빙은 타 레포츠에 비해 비용도 많이들고 시간투자가 필수 요소이다.
바다는 우리에게 항상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인가? ㅎㅎㅎ
보통 1박2일의 경우 국내 그밖에 해외의 경우는 보통 3박4일, 4박5일로 투어진 진행한다
첫 입문하는 분들은 교육을 받고 라이센스를 지급 받게 되며
장비 구입은 차후에 다이빙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생기고 본인에 몸과 스타일에 맞는
장비를 구입해야 한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것은 바다 뿐만이 아니다.
바로 날 가르치게 되는 강사의 자질과 인격이다.

초보에게 맞지도 않은 장비를 추천하거나(본인의 이득을 위해)투어비를 상당히 부풀려 이득을 남기는 강사...
회원을 소유물로 여기고, 본인의 뜻과 다를경우 바로 동호회의 울타리에서 퇴출을 시키고
심어지는 욕설과 그들의 사생활까지 간섭하는 강사
안전 수칙을 어기고 본인의 생각대로 다이빙을 진행 하는 강사


내가 경험한 강사 중(U동호회를 운영하는 오모강사)에는 투어비를 턱없이 높게 받고, 저렴한 장비를 조금 할인을 해서
교육생들에게 파는 경우가 있었다.
물론 어느정도의 마진과 이득은 그들의 노력에 비하는 턱없이 부족 하겠지만,
강사의 본분은 회원과 교육생을 책임지고 지도하거나 인솔해야 하는데  이러한 사실을 망각한채~
다이빙의 기본 수칙을 어기고 본인의 독선에 빠져 다이빙 전날에 새벽까지 술을 마시거나
노름을 하고, 본인의 애인과 함께 많은 회원들이 지켜보는 눈은 의식하지 않고 
합상을 일삼는 그 강사를 보며, 새로 다이빙을 입문하는 회원들이 보기 민망할 정도였고
다이빙 계의 수치란 생각 마저 들을 정도였다.

또한 싸이월드 다이빙 동호회 원xx의 최모 강사는 여자 회원을 겁탈하려다 실패 했다는 얘기를
회원을 통해 들었을 때에는 정말 내 스스로가 치욕스럽기 까지 했다.

이러한 일들을 하는 그들이 버젓이 동호회를 운영하고 겉은론 착하고 순항 양으로
2중 생활을 하는것을 보면 강사 시험에 인격을 판단하는 항목이 추가 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 본다.

물론 우리나라 강사중에는 정말 정직하고 멋진 강사들이 훨씬 많다 나같이 ㅎㅎㅎ~^^
다이빙 입문에 첫째는 동호회라는 단체를 통해 배우게 되면 좀더 쉽고 저렴하게 배울수 있지만.
위의 내용을 잘 생각하여, 동호회 선택과 강사 선택에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나와라~
그리고 다른 곳으로 가라~ 동호회는 널려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장비에 대해 간단히 설명 하겠습니다~




장비는 제일 비싼게 좋은것?
다이빙 장비는 고가의 장비들이 많다 아니 모두 고가의 장비이다.
과연 어떤 장비를 선택 해야 할까~
다이빙에서 장비와 본인의 호흡은 정말 중요하다
우선 처음 입문때는 대여장비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어느정도 레벨이 올라 갔을때 본인의
다이빙 스타일에 따라 구입을 하는것을 권장한다.

본인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본인의 몸에 맞는 장비를 구입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하기 바란다.
기본 장비로는

슈트
체온유지,피부보호 등...의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기본 장비이다.
우리나라 바다는 수온이 낮기 때문에 좀 두꺼운 슈트나, 세미 드라이 슈트를 권장한다.
물속에서 추위에 떤다면 다이빙이고 뭐고 다 집어 치우고 싶어 질것이다~ 
슈트종류는
1.건식, 드라이슈트
  차물 다이빙을 위한 슈트이며, 완전히 방수가 되어 체온을 보호해 준다.
  겨울철에 주로 사용되며 우리나라에서는 4계절 모두 사용하느느 다이버들이 많다.

 2.습식, 웻슈트
   찬물과 열대지방 까지 모두 사용되며, 사실 찬물에서는 체온 보호는 건식, 드라이슈트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
   해외 다이빙에서는 너무좋지만, 국내 다이빙에는 여름철에도 조금 추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관 및 관리가 수월하고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마스크(물안경)
시야확보를 위해서 꼭 필요하며 나의 눈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본인의 얼굴형에 맞는 마스크가 최고다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니
꼭 싸보고 구입하는것이 좋다.
 

호흡기
수중에서 호흡하기위해서 필요한 장비이다. 가격은 천차만별 50만원대부터 300만원대 까지
공기탱크 안의 공기의 압축을 낮추어 호흡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이며, 공기 탱크와 연결되어 공기통에서
나오는 고압력을 호흡할수있는 중간 압력으로 만들어 주는 1단계 부분과
마우스피스가 있어 다이버가 입에물고 호흡을 하게되는 2단계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70%이상이 주로 아펙스나 스쿠바 프로 제품을 사용한다.
참고로 전 아펙스~^^&


부력조끼, 비씨
통상 BC, BCD라고 부른다.
다이버에게 적절한 부력을 제공 함으로써 수면과 수중에서 안정적인 부력을 유지할 수 있게하는 장비이다. 
물에서 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 중성 부력을 확보하거나
공기를 주입하여 뜨게만드는 양성부력, 공기를 배출하여 가란안제 만드는 음성부력을 만들어 주는 필수장비~
본인의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야 하며, 좁작이 간편하고 튼튼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1.조끼형
   가장 많이 사용되는 유형이며, 부력조절 공기주머니가 등에서 허리까지 감싸주므로 수중에서 균형을
  잡는것이 쉬우며 입고 벗기도 편하다
  수면에서 똑바로 서서 떠 있을 수 있다.
2.후면 부력형
   공기 주머니가 등판에 부착되어 가슴과 허리 부분이 단정해 보이며, 강사나 테크니컬 다이버 들에게 주로 사용된다.
   이 형식은 주머니 안에 공기가 허리에 한 납과 반 작용하기 때문에 수중에서 유영할때 균형을 잘 잡을 수 있으나
   수면에서는 몸을 똑바로 세우기가 다소 힘들다
3.통합형
   웨이트를 BD에 직접 넣거나 주머니에 넣을수 있게 된 통합형 이다. 납벨트를 할 필요가 없어 편안한 다이빙이 
   가능하다 

오리발
수중 이동을 위해 적음 힘으로 추진력을 얻기위한 장비이다.
최근에는 매우 다양한 제품이 있고, 신체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선택 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남성인가, 여성인가, 다리 힘이 강한가 약한가, 어떤 스타일의 다이빙을 하는가~

<기타>
컴퓨터 : 다이빙 로그와 체내 질소량 등 안전 다이빙을 위해 필요한 장비이다.
게이지 : 공기의 잔량과 나침반기능 그리고 수온계 등이 있어 다이빙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이며.
            공기잔량의 확인은 본인의 목숨처럼 생각 해야한다.
후드, 장갑 : 체온 보호를 위한 필수 장비
수중렌턴 : 어두운곳을 보거나, 동료에게 위치를 알리는 역할을 하며, 특히 야간다이빙에는 필수장비


알름답고 신비로운 다이빙의 세계로 오세요~^^&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물어 보시구요~

이상 다이빙 형아~권강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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