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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이어폰 '닥터드레 투어'!!!

어나더마인드 [Another Mind] 2011. 11. 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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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쩌는 닥터드레 투어
연예인, 박태환등 유명한 사람들이 개나소나 끼고다니는 이어폰입니다.

대가리 부분에 금이라도 들었다면 납득이 가겠는데 칼국수같은 줄에 코딱지 만한 크기에
고음불가인 이어폰이 20만원을 호가하고있습니다.

가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거 낀 학생들 보면 사실 좀 부럽긴 했죠~

장점으로 보자면
아우라 장난 아닙니다. 한마디로 간지 쩐다는...


첫번째
칼국수 면발의 케이블은 일반 케이블과 달리 이어폰이 서로 엉키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가끔 스 정류장 앞에서~ 엉킨 케이블 풀다가 짜증이나서 집어 던져버리고
싶었던 충동~! 이걸 잠재워 주네요~


두번째
멀리서 봐도 알아봐주는 사람들...
귓구멍이 영문'b'가 보이면 예전엔 저게 뭐야 했겠지만, 이제 왠만한 사람들은
'닥터드레' 정도는 쉽게 알아 봅니다.
특히나 고딩, 대딩 귀신같이 알아봅니다. 역시 연예인들의 홍보가 한 몫 한듯~!


세번째
차음성과 중저음 작렬
둥둥 쿵쿵~! 옆에서 고딩들끼리 xx욕 하면서 싸우는데 들리지않습니다.
붕어처럼 주둥이만 버끔 거리더라구요~
힙합 예술~!!!!!! 개미가 히미없데~ 부처핸썸~!
음악 안들을땐 잠잘때 귀에 꽂아두세요~ 숙면 취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
연결부가 'ㄱ'자라서 꺽일 위험이 없어서 단선이나~ 케이블이 꺽이는것을
막아줍니다~!

그 밖에...
깔끔한 포장, 함께 있는 각종 악세사리~
음...
단지 굳이 약간의 아쉬움을 말하라고 한다면?

다소 거품이 있는 가격~!
아직까지 일반인 또는 직장인에게 20만원대의 이어폰은 고가의 제품!!

짝퉁이 너무 많습니다.사람들 얘기로는 성능은 비슷하다던데~
완전 열받는 얘기죠. 옥x, x마켓~
5-6만원대~ 이거 정말 성능은 비슷한건지?

암튼~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저와같이 힙합이나 깊은 비트가 있는 깊은 음악을 즐기는 분들은
투자할 만한 가치는 조금 있는 듯합니다
.

제일 좋은건
버스나 지하철에서 나불대는 사람들 소리, 폭력 충동까지 느끼게 만드는
껌씹는 소리
지구가 멸망하기전에 접착제를 반드시 사라는 아저씨의 울부 짖음이
안들린다는 겁니다.

암튼 잘 선택하세요~
저는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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